폴리에틸렌 타포린제조업체인 교하산업(대표 이영섭)이 플랜트수출을 강
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베트남의 수출입회사인 이세코 동
탑사와 폴리프로필렌 포대 제조설비를 2백41만달러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턴키방식으로 수출되는 이 플랜트는 폴리프로필렌 포대를 25kg 연간 1천
5백만장 생산할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교하는 지난해말과 초에도 중국 YTO사와 인도 AEC사에 이중 플라스틱수
도관플랜트(연산 8천4백t규모)와 타포린제조설비(연산 6천t규모)를 각각
4백60만달러와 4백90만달러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었다.

이로서 지난해초 플랜트사업을 시작한 후 1년만에 1천2백만달러어치의
플랜트를 수주하게 됐다.

이 회사는 이가운데 신용장이 도착하는대로 5월경 베트남에 플랜트를 첫
선적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국내 타포린 경쟁업체의 부도후 수출주문이 몰리고 있으며 특
히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등을 중심으로 1천만달러
정도의 플랜트수출상담이 진행되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당초 1천8백만달러로 잡았던 올 플랜트수출목표를
2천만달러이상으로 상향조정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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