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는 어려울 때일 수록 절약정신을 강조해야 한다.

즉 비용이란 항상 경영위기의 적이라고 인식해야 한다.

사소한 부분도 세심하게 점검하고 줄일 수 있는데까지 최대로 줄여야 한다.

물론 CEO자신도 솔선수범하여 스스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CEO는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가" "어떤 사업을 해야 하는가"를 스스로
에게 반문하고 사업의 방향을 확고히 설정한 후 가망성이 없는 사업은 하나
둘 정리해나가야 한다.

<>강력한 리더쉽발휘가 더욱 중요하다.

직원들은 진정한 지도자를 원하면서도 지도자가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CEO는 진정한 경영자란 회사가 어려움에 빠질 수록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비난을 감수하고 일을 처리하는 사람임을 명심해야 한다.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같은 배를 탔다는 동료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또한 힘은 들겠지만 직원들을 다독거리는 마음의 여유도 가져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