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공구(대표 송호근)는 최근 독일의 치절공구업체인 PWA를 4백만마르크
(한화 22억원)에 인수, 기어가공용 치절공구 분야에 진출했다.

PWA사는 2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기어 가공용 호브와 나사공구를 생산해
폴크스바겐 GM, BMW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총자산은 2천만 마르크(한화 약
1백11억원)에 이른다.

양지원공구는 미국 현지공장 PBC와 북아일랜드 유로파툴 설립에 이어
이번에 PWA사의 인수로 본격적인 다국적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양지원측은 60여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이회사를 동독체제 붕괴및
변화등에 힘입어 4백만마르크에 인수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PWA의 종업원 규모는 2백명선이며 양지원공구는 인수후 올해 매출목표를
약 2천만마르크로 잡고 있다.

양지원공구는 이회사의 인수로 국내 자동차공업의 수요에 적절하게 부응
하면서 세계적인 자동차업체에 납품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급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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