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매각설까지 나돌았던 미원유통의 편의점체인 미니스톱이 최근들어
적극적으로 점포를 늘리는 공격경영으로 전환해 눈길.

미원유통은 편의점사업 누적적자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점포개발사업을
사실상 중단, 업계에 미니스톱 매각설까지 나돌았으나 최근 점포개설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 것.

이 회사는 지난 11월 6개, 12월 10개 점포를 연데 이어 올해 1백여개
편의점을 개점, 운영점포수를 3백여개로 늘리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확정.

미원유통 관계자는 "미원그룹의 유통사업이 지난해말 신설법인
미원유통으로 통합되면서 편의점사업을 적극 확대할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공격적인 점포확장으로 편의점사업을 조만간 흑자사업으로 전환시킬
계획이라고 설명.

미원유통은 그동안 한해 1백여억원에 달하는 적자발생으로 편의점사업
계속여부를 검토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H그룹등으로의 피인수설이
확산됐었다.

<현승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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