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에서의 달러화 강세와 함께 연초 압도적인 결제우위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이날 매매기준율인
8백42원70전보다 2원높은 8백44원70전에서 첫 거래가 형성된뒤 오전 한때
8백45원20전까지 치솟았다.

이날도 전날에 이어 환율이 8백45원선을 돌파하자 외환당국의 개입이
이뤄졌다.

외환딜러들은 "연초 계절적인 수요로 달러결제수요가 많았던 것이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며 "달러부족현상이 다시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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