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을 통해 각종 영상물을 송출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 쌍방향
개인방송국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

삼성데이타시스템의 PC통신서비스인 유니텔은 원격지에서 상대방의 모습을
보면서 대화하거나 대화실을 통해 개인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서비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비디오 송수신장치인 캡처보드를 갖춘 이용자들은 카메라나 캠코더로
원하는 영상을 찍어 실시간 영상압축및 해제 프로그램인 "유니뷰"를 이용,
내용물을 압축해 유니윈 서버로 전송하게 된다.

서버는 이내용을 통신망으로 다른 이용자들에게 중계한다.

수신자는 유니텔 전용통신프로그램인 유니윈과 유니뷰만 있으면 실시간
개인방송을 PC화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유니텔은 지난 1일 원격지에서 상대방의 모습을 보며 1대1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영상 채팅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오는 20일부터 대화실 개설자가
대화에 참여중인 이용자들에게 자신의 모습이나 원하는 영상물을 방송할 수
있는 대화실 중계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말부터 유니텔 사용자및 정보제공자(IP)들이 녹화장비를 이용,
PC통신을 통해 TV처럼 본격적인 중계방송을 할수 있는 "동영상 중계방송"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6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