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한 < 서울은행 자금부 차장 >

지난 주엔 연말 대규모 재정자금 방출로 시장에 자금이 남아돌면서 장.단기
금리가 큰 폭으로 동반하락했다.

이번 주에도 자금시장의 호조상태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 자금수요가 마무리된데다 연초여서 금융권으로 자금유입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금수급상으로도 자금수요 보다는 자금공급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도 장.단기 금리의 하락세는 지속 될 가능성이 높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지난 주와 비슷한 연10.5~11.0%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3개월짜리 CD 수익률과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단기자금시장의 호조를
바탕으로 추가 하락이 점쳐진다.

예상 수익률은 CD는 연12.5~12.9%, 회사채는 연12.35~12.50% 수준.

이번주 예정된 주요 자금변동요인을 보면 <>통안증권 만기 2천4백16억원
(6일) <>군인급여유입 2천5백억원(7일) <>환매채(RP) 만기 2조원(8일)
<>원천세납부 1조2천억원(10일) 등이 있다.

한편 미국의 30년짜리 국채금리는 지난 1월2일 발표된 NAPM지수가 54로
예상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연6.7~6.9%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3개월짜리 리보금리도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연5.7%안팎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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