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발전하고 고도산업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각종 사고도 뜻하지 않게
많이 일어나 귀중한 생명을 잃거나 극심한 고통을 안겨 준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고 현장에는 의사가 없다.

의사가 치료하기전의 수분간,임시적이지만 적절한 응급처치는 생명연장
뿐만아니라 2차적 손상인 상처악화방지,빠른 회복을 돕는다.

전국 각소방서 119구급대에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응급처치 정예요원들이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에 대비, 연중무휴로 일하고 있다.

국민 모두에게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고 있으니 나와 내가족
나아가 우리사회 모두가 응급처치법을 배워 두어 인명구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김종신 < 강남소방서 119구급대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