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 송년호를 크리스마스카드형태로 발행, 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는
회사가 있어 화제.

화제의 기업은 LG그룹의 광고업체인 LG애드.

최근 사내보 "사랑방"을 크리스마스카드형식으로 제작배포,
임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빨간바탕에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을 맞으며 웃음짓고 있는 눈사람이
표지그림.

이 표지와 속내용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올한해동안 열심히
뛴것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들로 가득차있다.

김희운PR부문이사는 "올 한해동안 어려운 업계상황에도 불구, 회사를
위해 함께 뛰어온 임직원 모두에게 연말을 맞아 뭔가 좋은 선물이 없을까
생각하다 "사랑방"을 크리스마스카드처럼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

"사랑방"은 일반 사보와는 달리 편집과 레이아웃에 일체의 제약없이
매달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되고 있다.

내용에서는 경영층의 의사전달같은 딱딱한 소재를 가급적 배제하고 700여
직원들의 독특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