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체에 부착된 시각센서를 통해 산업용 로봇의 작업경로를 자동으로 만들어
작동토록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전부 로봇응용및 유공압연구그룹 박종오 박사
는 지난 1년간의 연구결과 시각센서에 의한 로봇프로그램의 자동생성 모듈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술은 가공대상 물체의 형상이나 표면상태를 시각센서가 읽고 최적 가공
할수 있는 경로를 자동으로 프로그램하는 것으로 아크용접, 가공, 연마, 도장
등 로봇작업에 광범위하게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박사는 "아직은 완만한 경사의 곡면을 인식해 가공경로를 만들어주는 수준
이지만 앞으로 자동차엔진등과 같은 복잡한 형상을 한 대상물의 다양한 면을
완벽히 해석, 최적의 작업경로를 프로그램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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