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8년부터 2002년까지 5년간에 걸쳐 서울 인천 경기등 수도권에서
매년 8백50만평씩 모두 4천2백50만평의 택지가 개발돼 공급된다.

또 이 기간중 매년 27만가구씩 1백35만가구의 주택이 수도권에서 새로
분양된다.

26일 건설교통부는 수도권지역 택지개발 가능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은 내용의 98년이후 중.장기 택지확보 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이 기간중 지방자치단체 토지공사등 공공부문에서 2천1백30만평, 민간부문
에서 2천1백20만평이 각각 개발된다.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통해 개발되는 공공부문에서는 <>서울.인천지역
8백90만평 <>수원등 남부권 9백70만평 <>동두천등 북부권에서 2백70만평이
조성된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거리별로는 <>30km 이내 1천1백81만평 <>30-40km
6백85만평 <>40km 이상 2백64만평등이다.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30 이내 지역인 김포 파주 양주 포천 동두천
의정부 고양 안양 수원 의왕 시흥등에서 공공부문 전체 공급물량의 55%가
개발된다.

이중 10개지구 9백10만평은 내년 상반기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99년까지 개발.공급될 예정이다.

나머지 21개지구 1천2백20만평은 내년 하반기부터 98년 상반기에 걸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다.

건교부는 공공부문 공급 택지의 경우 지구별 규모를 30-50만평으로 계획
하고 있으나 1백만평을 넘는 대규모 단지도 3-4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 관계자는 "자연보전권역인 광주 이천 여주 양평 가평 용인일부지역
은 택지개발예정지구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이를 제외한 지역에서 택지가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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