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안병우 재정경제원 제1차관보를 단장으로 관계부처,관련기관
및 민간기업 대표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된 민.관경제사절단을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과테말라,코스타리카,온두라스,엘살바도르, 니카
라과 등중미 5개국과 페루에 파견할 예정이다.

8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김영삼대통령 중남미 순방 후속조
치의 일환으로 파견되는 이번 경제사절단은 순방기간중 경제개발협력기
금(EDCF)과 무상원조의 지원대상 사업을 발굴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협력단(KO ICA) 등 교육훈련프로그램을 활용해 방문대상국과 직업
훈련생 초청,전문가 파견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무역 및 투자촉진을 위한 한-과테말라,한-온두라스,한-페루간 위
원회 설치와 중미경제통합은행 가입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사절단은 정부에서 안차관보를 비롯,외무부,통상산업부 등 관계
부처 공무원 7명,한국개발연구원(KDI),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국제협
력단(KOICA),수출입은행,한국통신,한국전력,농어촌진흥공사,대한상공회의소
등 관련기관 대표12명, 대우,현대종합상사,삼성물산,보우텍스,경남기업
등 5개 민간기업 대표등으로 구성됐다.

재경원은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중미국가들과의 경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앞으로 우리기업들의 중남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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