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 자동차 수출이 1백3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8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 기아 대우 쌍용 아시아등 완성차업체
들은 올말까지 현지조립생산(KD)분 22만대를 포함,모두 1백30만대(금액으로
1백2억달러)의 자동차를 수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의 97만8천6백99대보다 41.4%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올들어 완성차수출보다는 해외조립생산이 크게 늘어 지난 9월까지
KD수출실적은 총 13만8천2백여대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두배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체 수출물량에
서 KD비중은 지난해 5%에서 15%까지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아프리카,아시아지역 수출비중이 크게 늘어난 반면
3대 수출지역의 하나인 북미지역에서는 오히려 작년보다 13% 감소했다.

<정종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