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

부산 향토기업인 태화쇼핑이 "태화백화점"으로 이름을 바꾸고 다시
태어난다.

태화쇼핑은 오는 19일 신관개점에 발맞춰 다점포백화점에 걸맞는
"태화백화점"으로 영업장명을 변경하고 제2의 창업을 선언할 예정이다.

부산 서면 현 태화쇼핑 건물옆에 건설중인 신관은 지하 10층 지상 9층의
매장면적 4천5백평 규모로 전생활백화점으로 탄생한다.

태화는 본관은 전통적이고 품격있는 매장구성을 통해 향토백화점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신관은 현대적 감각으로 젊음이 있는 생동감 넘치는
매장으로 구성해 품위와 조화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지난 83년 연면적 4천8백여평의 태화쇼핑을 개점한 후 10년만인 지난
93년 패션전문 할인점인 디에아르(부산 남구 대연동)를 오픈했고 오는
98년 부산 북구 덕천동에 매장면적 8천여평의 2호점을 출점할 예정이다.

태화는 올해 2천6백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2000년 매출
1조원의 선진유통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점포의 대형화 다점포화
사업다각화등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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