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도 수해지역 지원에 나섰다.

삼성카드는 가맹점전담사원 12명으로 특별서비스팀을 구성, 5일부터
14일까지 연천 문산 철원등 수해지역에 내보낸다.

이 팀은 거래승인을 얻은 매출표의 훼손 분실분에 대해 가맹점 대금을
지급한다.

또한 영업준비물을 제공하고 고장난 거래승인단말기를 수리해주는등
피해가맹점을 지원한다.

국민카드도 수해지역회원들을 대상으로 결제대금 청구를 3개월간 보류하고
연체료를 면제해주며 유실된 매출전표에 대해 대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가맹점 전담반원을 수해지역에 내보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가맹점
이동순회 봉사차량을 운행, 신용카드관련 장표 가맹점스티커등을 무상
지원한다.

비씨카드도 수해기간중 비씨카드로 판매된 매출표가 유실된 경우
자체전산자료를 통해 거래내역을 확인,해당금액 전액을 지급키로 했다.

이와관련, 비씨는 본사 업무추진부 의정부지점등에서 연천 포천 철원
파주등의 가맹점 5,000여업소로 부터 보상안내상담을 받고 있다.

< 김경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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