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M( Free Cantilevering Method )공법은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고
"세그먼트"란 구조물을 교각 양쪽에서 균형있게 부착해 상판을 만들어
나가는 교량건설 방식이다.

각 세그먼트들은 특수접착제 및 관통 철심으로 단단하게 조여져
상판구실을 한다.

그러나 교각간 거리 100m나 되는 길다란 상판이 지지대없이 지탱된다는
것이다.

교각에 세그먼트부착 지지대없이 상판설치 자무나강 하상의 토사 이동이
극심하고 지진이 다발하는 지역인데다 공기단축 및 경비절감마저 요구되고
있어 이 공법이 채택됐다.

일반교량의 경우 교각 등 하부공사가 끝난 뒤에 상부공사에 착수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방식에선 하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세그먼트들을
별도설비에서 찍어낼 수 있다.

따라서 하부공사가 완료되면 바로 상부구조물 설치작업이 가능, 공기와
경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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