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2주째 창업최고치를 기록하며 창업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주(6월29일~7월5일)에는 5백58개의 주식회사가 설립돼 2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그전주(5백38개)의 신화를 가볍게 깨뜨렸다.

이는 유통업종의 창업강세가 계속된데다 지방의 창업경기가 급속히 되살아
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중에서 유통업은 1백40개를 기록, 연2주째 창업강세를 지속시키는
데일등공신의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유통업에서는 농수축산물 유통을 하기 위해 무려 81개가 설립됐다.

서울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측은 이에대해 "가락동등에서 개인업체를
운영하던 영세업자들이 최근들어 사업대형화를 꾀하고자 대거법인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에서는 그 전주보다 47개나 증가한 1백59개업체가 새로 설립됐다.

광주가 55개로 가장 많았고 인천이 40개로 그뒤를 이었다.

자본금규모로는 1백억원으로 창업한 엘지창업투자가 가장 컸다.


<> 코리아웨스탁스 =대한화학이 충남천안에서 서울대치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법인전환과 함께 회사명을 변경했다.

이회사는 호주의 칼라포장재업체인 웨슬게이트사의 한국총판대리점이다.

웨스탁스는 웨슬게이트사가 생산하고 있는 칼라포장재의 제품이름이다.

대표이사는 조영헌사장이 맡고 있다.

이회사가 판매하는 칼라포장재는 간편하게 바닥재 벽재등으로 사용되는
일종의 건자재이다.

스프레이로 뿌려 사용하는 칼라포장재는 강도가 콘크리트보다 3배이상
강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장재 색상이 30여가지이며 벽돌 타이루무늬등 다양한 무늬로 시공할 수
있다.

천안에 공장부지를 물색중이며 내년부터는 자체생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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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앤텔레콤 =케이블TV네트워크를 미래 정보화사회의 초고속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소프트웨어의 연구개발, 솔루션제공을
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케이블네트워크 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뿐 아니라
관련 제품의 임대와 위탁운영도 할 계획이다.

대표이사는 정대종(45)사장이며 자본금은 5억원이다.

주주구성은 (주)경방계열 50%, 삼보컴퓨터계열 40%, 사원주주 10%로 돼
있다.

94년2월부터 올 6월까지 한강케이블TV에서 총괄이사를 역임한 정사장은
"신규 통신사업자 선정 및 통신시장개방에 따른 통신장비와 통신서비스
수요의 증가에 맞춰 케이블TV네트워크 기술을 토대로 한 종합적인 통신
시스템 지원회사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오는 2000년에는 500억원의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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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플랜트 =지난91년 1월 전북익산 이리공단내에 개인회사로 창업
했으나 최근 서울로 옮겨 법인설립신고를 했다.

대표이사는 안진회(38)사장이며 자본금은 11억5,000만원.

발전설비와 도시쓰레기 소각설비등 기계류를 유공 LG정유등 석유화학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탈기기 및 공냉식 열교환기, 대형보일러 주변기기도 제조하고 있다.

탈질설비 국산화등 신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안으로 중국의
장자강사와 합작으로 상해부근에 현지공장설립을 추진중이다.

이 공장의 자본금은 1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 86억원보다 배이상 늘어난 186억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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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야마 =상하수도유지관리와 관련기자재생산을 위해 설립된 한일
합작법인이다.

상하수도용품업체인 일본미야마공업사, 프레스가공업체인 일본에구찌공업사
와 한국의 하수도유지관리보수업체인 한미산기등 3개사가 투자해 설립했다.

자본금은 2억5천만원이며 지분은 일본 2개사와 한미산기가 각각 7대3의
비율로 나눠 갖고 있다.

대표이사는 한미산기의 김학성사장이 맡고 있으며 직원은 20명 수준이다.

주생산품은 안전사다리 공관로관구마개 관로유지보수용기자재등이다.

건평 90평 규모의 부천공장이 완공되는 8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생산제품중 일부는 일본에 수출도 할 예정이다.

올해 매출은 7억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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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스케이드미디어웍스 =미국S사의 포토그래픽소프트웨어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대표이사는 장경태회장이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이회사가 취급하는 포토그래픽소프트웨어는 사진 24매 또는 36매를 3.5인치
플로피디스크에 압축파일로 저장, PC상에서 디지털화상으로 구현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색상변화와 효과등을 자유자재로 가공 편집 전송할 수
있으며 칼라프린터로 손쉽게 복사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회사는 현재 삼성전자 대우통신 현대전자등에 기본소프트웨어의 일종인
블런딩소프트웨어를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추진중이다.

직원은 6명이며 올해 1백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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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사람컴퓨터 =93년 큰사람으로 창립된 이후 통신인구 120만명중 9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이야기 6.0 6.1 7.0버전등의 통신풀그림(프로그램)
으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7월3일 큰사람컴퓨터(주)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대표이사는 황태욱(29)
사장이 고 자본금은 1억5,000만원이다.

현재 직원은 19명.

국내사업확장을 위해 소프트웨어자문 개발 및 공급, 컴퓨터 및 주변기기
제조 판매, 출판업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엔 이야기 윈도7.3버전 개발을 완료했다.

큰사람컴퓨터는 이야기등의 패키지소프트웨어 이외에도 사무용 통합OA제품
의 개발 및 판매, 장기적으론 인트라넷 분야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액은 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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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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