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가 내달 1일부터 국민마스타 및 비자회원들을 대상으로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지원서비스는 해외에서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때 현지 의료서비스와
병원비지급보증 등을 받을수있는 "토털의료지원서비스", 비자수속 출입국
정보제공 여권이나 휴대품 분실시 사고처리를 대행하는 "토털여행정보
서비스", 통역안내 긴급메시지전달 환율정보를 알려주는 "비즈니스 도우미
서비스"등 세가지로 나뉘는데 한국어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있다.

국민카드는 해외여행객의 급증추세에 따라 특별회원등 한정된 회원대상에서
국내외 겸용 카드회원 전체로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회원은 해외에 나가기전 국민카드 국제팀
(3700-3264-9)으로 신청을 해야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