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 : 서순화


우리회사는 21세기에 대비하여 그동안 3단계에 걸쳐 약 7년여동안 건설해온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군산종합특수강 공장을 오는 9월에 완공하고 10월에
종합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조강능력은 연간 72만t으로 확대되며 그동안 제1,2기
공장에서 생산했던 고품질의 특수강 봉재 제품의 명성에 걸맞게 선재와
바인 코일을 생산할수 있게 되며 또한 공구강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할수
있게 되어 제품의 다양화와 고급화를 이룩할수 있게 되었다.

지금 국내 특수강시장은 산업 고도화에 따라 특수강의 절대적인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반면 수요자들은 요구조건이 더욱더 다양화하고 엄격화되고
있다.

해외시장은 특수강 선진국들이 월등한 기술개발력을 앞세워 고급강시장
방어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개방으로 인한 특수강 선진국과의 경쟁
격화가 한층 치열하게 전개되리라 여겨진다.

따라서 21C 국내외 특수강시장은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만족하는 특수강
회사만이 생존하리라 판단된다.

21C 우리회사의 가장 중요한 전략이기도 하다.

군산공장은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특수강 생산에 컨셉트를
맞추고 건설해 왔다.

대형브룸으로 최소 압연비 8.8이상을 확보하였고 또한 100% 표면및
내질검사를 하여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일본자동차업계수준의 품질확보를
이룩하였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린휠드위에 가장 이상적인 레이아웃을
실현하였으며 고철장입에서 제품입고까지 동일 건물내에서 ON-LINE으로
처리되고 국내 최초로 열간 장입을 함으로써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수
있도록 건설하였다.

또 하나의 전략은 제품의 부가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체소재를 이용한 2차제품 생산공장을 동시에 건설하였으며
다가오는 2000년에는 제2차제품 비중을 30%에서 50%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
이다.

특수강을 대량 소비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당사로서는
자동차 경량화에 발맞추어 신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위해 현재의 금속기술
연구소를 대폭 확대시켜 나가고 독자 Pilot Plant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비중을 15%에서 25%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Best Steel for Best Product" 는 우리회사의 비전이며 "21C 초우량
기업"은 우리의 목표이다.

이를 위해 인간지향의 경영, 고객지향의 경영, 미래지향의 경영으로 세계
10대 특수강메이커에 진입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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