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정보통신망을 통해 제공될 공공응용서비스의 개발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27일 한국전산원 초고속사업단에 따르면 올하반기부터 착수하는 공정거래
정보서비스 국가안전관리시범시스템등 26개 공공응용서비스 개발사업중
경쟁입찰을 부친 19개과제에 한국PC통신 LG-EDS시스템등 1백56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공모된 사업 가운데 인터넷을 통해서도 서비스 될 수 있는
사업에 기업들이 대거 몰려 인터넷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LG정보통신 농심데이타시스템 도화정보통신 삼성데이타시스템등 24개사가
몰려 가장 높은 경쟁율을 보인 청소년수련활동서비스는 웹환경으로 개발
된다.

웹환경으로 서비스 되는 관광종합정보시스템(21개사)과 중소기업거래알선
시스템(13개사)및 환경정보서비스(13개사)등도 2,3위의 수주경쟁율을
기록 할 정도로 업계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초고속사업단은 사업별로 주관기관이 이들 업체를 심사, 6월중순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사업 기간은 1년이다.

한편 사업단측은 이번에 공모된 사업과 지난해부터 계속과제로 진행해온
7개사업등 올해 추진되는 26개 공공응용서비스 개발사업에 모두
1백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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