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콸라룸푸르=신경원기자 ]대구지방 중소영세기업인들로 구성된
동남아시장개척단을 이끌고 인도네시아에 이어 말레이시아를 방문중인
문희갑대구광역시장은 17일 세계 각지역마다 다른 상품시장및 투자여건을
감안,지방청에도 세계 각지역별 경제통상전담반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 경제국과 산업국을 중심으로 아주,미주,구주.중동전담반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중소업체들의 해외시장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시장은 이날 콸라룸프르 힐튼호텔에 마련된 상담장에서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밝히고 대기업과는 달리 독자적인 시장개척능력이
없는 중소영세기업을 위해서는 세계 각지역별로 현지 여건을 감안,상품판로
및 투자진출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시장은 또한 영세중소기업에 상품및 투자,기술정보를 제공하고
무역업무와 자금,인력,특화기술,번역및 통역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종합
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시장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앞서 200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를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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