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 신경원 기자 ]

구미공단의 수출이 초호황국면을 보이고 있다.

25일 중부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의 구미공단의 수출은 총 8억2천
6백만달러로 지난해 10월 8억1천만달러에 이어 월간 최고 수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0.6%가 늘어난 것이며 2월보다도 7.1%가 신장된
것이다.

전자부분의 경우 수출액이 6억7백만달러로 전년대비 9.4% 전월대비
7.8%가 늘어났으며 섬유를 비롯한 일반부문도 중국을 중심으로 한
직물류 수출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3월중 2억2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4.1% 증가했다.

한편 3월말까지 총 수출은 23억6천8백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11.5%가
신장됐다.

이와같은 수출 증가세는 원화절상등 수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3단지의
입주업체들이 공장건설을 마치고 속속 가동에 들어가고 있는데다 애틀란타
올림픽에 따른 특수 등도 가세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공단전체의 가동률도 87.6%로 전월대비 1.2%포인트 상승하는
실적을 보였다.

신용장 내도액도 8억1천7백만달러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10.1% 전월에
비해 6.9%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6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