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외국의 자동차업체들이 시행하는 고객 멤버십카드제가 국내에도 도입
된다.

15일 대우자동차는 고객들에게 자동차구입과 정비는 물론 호텔 식당 등
서비스업소를 이용할때 혜택을 주는 멤버십카드제를 하반기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는 이를위해 신용카드회사와 국내 유명호텔, 고급식당 등 서비스업소들
과 업무제휴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의 멤버십카드는 자사제품의 기존 고객, 미래잠재고객, 자동차관련
기관 종사자 등에게 발급되며 카드소지자들은 자동차 구입시 소정의 혜택을
받는 것과 함께 지정 정비업소와 용품매장에서도 가격할인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벤츠와 BMW 등 외국의 승용차업체들은 일종의 "신분증명서" 역할을 하는
멤버십카드를 발행,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국내업체가 이
제도를 도입하기는 대우가 처음이다.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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