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2000년까지 백화점 13개,할인점 23개,편의점 6백개등
모두 6백40여개 점포를 갖춘 매출액 10조원규모의 종합유통그룹으로 성장
한다는 내용의 중장기계획을 24일 발표했다.

롯데백화점은 이같은 계획이 마무리되는 2000년에 전세계 유통업체중
매출액순위 61위를 차지하는등 국내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세계1백대
유통기업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는 오는98년까지 관악점 광주점 일산점등 3개 백화점을 개점하고
2000년까지 인천점 대전점 미아점등을 오픈,백화점분야에서 6조5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롯데는 97년10월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부지에 연면적 1만9천여평,매장면
적 6천2백평 규모의 관악점을 개점하고 98년6월 전남 광주지역에 연면적 2만
5천평,매장면적 8천3백평규모의 광주점을 오픈키로 했다.

이 회사는 또 98년10월 경기 고양시에 연면적 2만3천여평,매장면적
7천3백평규모의 일산점을 짓기로 하는등 백화점사업을 계속 확대키로
했다.

롯데는 이와함께 할인점사업에도 참여,98년까지 8개점포를 개설하고
2000년까지 23개로 확대,연간 3조2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이 회사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지역에 연면적 4천6백평규모의 할인점을
98년께 개점키로 하는등 사업착수에 나섰다.

롯데는 또 1백15개인 "세븐일레븐" 편의점포를 오는98년까지 3백개,2000년
까지 6백개로 확대키로 했다.
롯데는 편의점 매출목표를 2000년 4천2백억원으로 정했다.

한편 롯데백화점부설 유통정보연구소는 롯데백화점의 오는 98년 매출액이 5
조원(약64억달러)으로 세계 1백대 유통기업으로 처음 진입한후 99년 7조6백억
원(90억달러)으로 72~73위권,2000년 10조원(1백27억달러)으로 61위에 올라설
것으로 내다봤다.

< 현승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