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가 계열주유소인 "오일 뱅크"의 홍보를 위해 아이스하키팀 창단
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내 놀이공원 1~2곳에 번지점프장도 설치키로 했다.

현대정유 관계자는 2일 오일뱅크의 홍보를 위해 스포츠단 창단을 추진키
로 하고 사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 이상이 아이스하키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젊은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번지점프등 신세대가 좋아하는 레
저사업에 진출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조만간 아이스하키팀 창단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
시하고 올림픽공원등과 번지점프장 설치를 논의키로 했다.

이 회사는 정유업계로서는 후발업체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94년
계열주유소의 브랜드를 "오일 뱅크"로 정하고 매년 이벤트성 행사를 마련,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지난해 5월에는 잠실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청소년가요제 "드림콘서트"를
열었고 여름에는 해변가요제를 개최했었다.

또 카레이싱팀을 운영하면서 오일뱅크의 홍보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 권녕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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