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기산 = 경기도 파주에서 2년간 회사를 운영하던 오택선씨가
성수동으로 회사를 이전했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오택선사장은 25년간 말표신발 등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샐러리맨출신이다.

방송용과 강당승강기계장치를 제작, 설치해주는 업체이다.

방송용특수조명도 생산한다.

대교방송 미래방송 포스코센터 조선호텔 갑을방적 등에 납품해왔다.

성수동에 70평규모의 공장과 본사가 있으며 직원은 30명이다.

작년에 2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25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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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팀 = 17년간 의류제조업체에서 근무한 송경남씨가 평생의 목표이던
개인사업을 시작했다.

숙녀의류와 남성캐주얼 등을 생산하는 의류업체이다.

나이는 25~35세가량을 주요타깃으로 하며 가격은 20~40만원대이다.

이 회사는 11명의 직원중 5명의 전속디자이너를 두고 있을 정도로 디자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품질의 제품생산을 위해 소재를 일본 이태리의 유명업체와 국내
대기업들로부터 구입한다.

판매는 백화점과 단독매장 의류업체들을 위주로 한다.

대표이사는 송경남사장이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1억원이다.

회현동에 위치한 이회사는 앞으로 수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올해는 2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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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무역 = 개인업체를 19년간 운영하던 김창국씨가 사업확장을 꾀하기
위해 법인으로 전환했다.

소각로와 산업용보일러등에 쓰이는 산업용버너의 제조와 판매를 하는
업체이다.

버너본체는 필란드로부터 수입하고 밸브 펌프등은 국내업체로부터 구입,
조립해 판매한다.

시간당 물증발량이 50t 용량의 산업용버너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주요거래처는 보일러와 소각로업체이다.

현대중공업 현대정공 삼성중공업 동양보일러등이 대표적인 공급업체이다.

대표이사는 김창국사장이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1억원으로 시작했다.

직원은 7명이며 사무실은 역삼동에 있다.

올해매출목표는 60억원이며 물품매도 확약서발행업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 수입부품가격을 인하하고 마진을 최소화시켜 저가제품으로
내수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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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