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 부설 산업기술시험평가연구소는 음식폐기물 감량화 처리
시설에 대한 K마크 인증기술기준및 인증절차를 확정, 3월부터 시행할 계획
이라고 25일 밝혔다.

K마크 인증심사대상은 음식물쓰레기를 발효 또는 건조, 이를 사료나
퇴비원료로 재활용하기 위해 설치되는 하루처리용량 1t이하의 감량화처리
시설이다.

K마크는 기업으로부터 의뢰받은 각종 공산품의 규격및 성능기준을
산업기술시험평가연구소가 시험평가해 부여하는 것으로 음식폐기물 감량화
처리시설의 경우 단체급식을 하는 곳이나 대단위 아파트단지에 설치하게될
시설의 우선구매기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식폐기물 감량화처리시설은 그동안 정확한 규격및 품질기준없이 30여개
업체에서 제작 시판,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켜왔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94년9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대량배출기관및 업소에
대해 감량화처리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이들을 중심으로한 소형
퇴비화 건조화시설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 김재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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