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는 5년전부터 주유소의 대표자 및 소장등 관리자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연 6회 이상 실시하는 이 교육을 통해 <>석유사업자유화 이후의 주유소
업계변화 <>주유소 경영자로서의 대고객서비스 자세 <>주유소판촉기획.
실행기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고객만족경영의 이론과 실천기법을 익힌 경영자들이 운영하는 주유소가
늘어나면서 자연히 단위주유소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쌍용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자동세차 경정비 오일교환장비등 주유소 부대사업
관련 장비를 생산업체로부터 일괄구매해 할부로 주유소에 판매하는 등
주유소영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유소 영업전산화를 위해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쌍용은 주유소서비스강화와 함께 품질고급화를 중심으로 경질유판매
전략을 펴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89년 4월에 옥탄가 95의 휘발유를 선보였고 94년
4월에는 옥탄가를 97로 올린 휘발유를 내놓았었다.

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말에 선보인 "수퍼크린"등으로 계속
고급제품을 판다는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판매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 범위도 휘발유뿐만 아니라 등유나 경유등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