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구업체인 중외메디칼(대표 최덕길)이 기존 X레이장비에 비해 소형
화 경량화됐으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고주파방식의 X레이장치인 "코딕스-3H
F"장비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고주파방식의 X선장치가 신세대장비로 각광받는데 착안,개인병
원에서도 이용할수있는 엘리베이팅테이블(승강식)과 함께 소형화된 X레이장
치를 개발,오는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 이 제품은 종래의 X선장치에 비해 2배
이상의 출력으로 짧은 순간 촬영도 가능하며 피검자에게 미치는 방사선피폭
도 30%감소시킨 최첨단장비이다.

특히 고주파 인버터방식으로 선명한 화상을 얻을수있어 진단효과를 높일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실링(벽)타입과 튜브스탠드타입이 있어 자유로이 구색을 맞출수있다.

중외메디칼은 최근 경기용인공장에 이 제품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인큐베이터 각종수술장비 X레이장비등을 러시아 방글라데시 그리스 이집
트등 세계32개국에 수출해온 중외메디칼은 올해 7백만달러의 수출을 기대하
고있다. 매출액목표는 7백억원이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5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