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은 9일 일본의 신용평가기관인 JCR사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재경원은 이번 JCR사의 국가신용평가 결과는 지난해 미국 S&P사와 일본
JBRI사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데 이어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재확인한 것이어서 앞으로 국제금융시장 특히 일본시장에서 한국기업의
채권발행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JCR사는 지난해 12월 한국에 대한 신용평가조사 결과 한국정부가 물가안정
속에서 고도성장을 이룬데다 재정이 건전하고 외채관리등 위기관리능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고 재경원은 밝혔다.

JCR사는 JBRI사와 함께 일본의 양대 신용평가회사로 벨기에는 한국보다
높은 AAA,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은 한국보다 낮은 AA등급으로 평가했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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