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소기업경영애로상담센터를 개설하고 해외에 중소기업전용전시
관을 설치하는등 중소기업육성에 적극 나서고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중 가동되는 중소기업경영애로센터는 수도권지
역 중기를 대상으로 경영자문및 자금지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서울시는 중소기업 경영난의 근본원인이 자금난이라는 분석에따라
올해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지난해의 7백여억원보다 크게 늘린 1천억원을 배정
했다.

서울시는 또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지원키위해 해외상품전시장과 중소기업
전용홍보센터를 북경과 로스앤젤레스에 설치하고 해외시장개척단도 파견할
계획이다.

오는 3월말 LA 윌셔어에 문을 여는 서울종합홍보센터 "서울관"은 1백평규
모로 중소기업홍보자료및 제품카탈로그 전시,기업정보통신망구성,중소기업의
미주지역진출등을 지원하게된다.

서울시는 3월중 북경서울문화무역관에 기획전시관과 상설전시관을 설치해
전기전자관련 품목과 수출유망품목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과 공동으로 서울지역 유망중소
기업제품 세일즈단을 구성,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 개척단은 오는 3월중 1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의 애틀랜타 시카고 LA등
을 순회하면서 상품전시와 함께 수출상담도 벌이게 된다.

서울시측은 이들 중기지원책외에 확대 개편되는 지역경제국을 통해 중소기
업에 대한 신용보증등의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 최인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