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통신 인구가 늘어나면서 PC통신을 통한 온라인 여론조사인 "텔레리
서치"가 새로운 여론조사 방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15일 한국PC통신에 따르면 지난 92년 현대정공의 의뢰로 국내 최초의 온라
인 설문조사인 지프차시장에 관한 마케팅 설문조사가 실시된 이래 PC통신을
이용한 여론조사인 텔레리서치 의뢰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PC통신의 PC통신 서비스인 하이텔의 경우 텔레리서치 실시건수가 지난
92년 10건에서 93년 16건, 94년 24건, 올해 26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또 조사의뢰 기관도 초기의 공공기관 위주에서 기업이나 연구소, 논문준비
중인 대학원생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PC통신은 이처럼 텔레리서치가 선호되고 있는 이유는 조사기간이 1주
일이내로 짧고 조사비용이 5백만원정도로 저렴하며 전국조사, 자료의 객관성
및 보안을 유지할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