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구사는 그나라 문화를 알고 체험하는데서 비롯됩니다.

어린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데는 미국어린이와 똑같은 환경속에서
미국문화를 실제로 익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교육개방과 함께 미국아이들이 배우는 것과 똑같은 영어습득 프로그램을
마련한 어린이영어 전문학원 "리틀캠퍼스"의 김원배이사장은 언어감각이
가장 좋은 유아기에 제대로 영어를 배우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다.

"우리학원의 특징은 무엇보다 미국아이들이 영어를 배울 때와 똑같은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있습니다.

미국인 선생님과 게임을 하며 영어노래를 부르고 율동 미술 공작을
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언어를 습득할수 있도록
합니다"

리틀캠퍼스는 한 강좌당 10명내외의 학생으로 구성된다.

한 강의실에 1명의 한국인선생과 1명의 외국인선생이 배치된다.

수업시간에는 한국선생이라도 예외없이 영어로 대화한다.

학습교재도 미국의 맥라한 북컴퍼니가 개발한 것을 사용한다.

미국풍습에 맞춘 의상과 내용으로 연극 노래등의 발표회도 갖는다.

미국인선생은 미국에서 TESOL학과(외국인에게 영어를 교육하는 방법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과)를 나온 강사들.

"낱말익히기나 무작정 ABC부터 교육하는 방식은 유아의 발달과정을
고려하지 않은 것일 뿐만 아니라 체계적이지 못해요"

그는 따라서 유아들의 심리상태를 살핀후 유아교육 전공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유아교육과 인성교육을 함께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김이사장은 이 학원을 프랜차이즈형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 아래
상계점을 내년 1월3일, 부산점을 1월26일 개점한다.

< 오춘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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