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동안만도 업체숫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패밀리레스토랑 등 외식업
체들이 겨울방학 크리스마스 등 연말성수기를 맞아 치열한 판촉경쟁을 벌이
고 있다.

KFC 파파이스등 패스트푸드업체과 TGI프라이데이즈 코코스등 패밀리레스토
랑들은 경품잔치 음료제공등을 앞세운 다양한 판촉행사로 신세대와 청소년층
고객잡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KFC는 9일부터 이달말까지 전국 98개 매장에서 "징글정글대축제"를 열고
판촉용세트메뉴판매, 행운권추첨, 공개현상퀴즈 등 각종 행사를 갖는다.

세트메뉴에는 내년도 달력과 모자이크퍼즐이 선물로 증정되며 첨부된 행운
권을 추첨, 정글북비디오 벽시계 털장갑등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현상퀴즈도 공모, 당첨자에게 디즈니랜드를 갔다올수있는 무료티켓과 항공
권을 제공한다.

파파이스는 재즈 크리스마스라는 테마아래 구매고객에게 스크래치경품카드
를 제공, 달력 모자 메모판 등 다양한 사은품을 선물한다.

또 스크래치카드를 4매이상 모아오는 고객에게 파파이스시스템다이어리를
증정, 경품행사가 실제판매촉진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이밖에 하디스 버거킹 롯데리아등도 각종 경품제공행사에 주력하고 있으며
패밀리레스토랑들은 이같은 사은품행사에 더해 메뉴개발 및 분위기연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TGI프라이데이즈는 12월행사음료로 피치퍼치등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각종
건강칵테일을 준비하고 음료와 함께 티파니글래스를 선물한다.

또 스테이크및 바베큐맛 돼지갈비등의 메뉴를 집중적으로 개발해 선보인
다.

코코스는 12월부터 40여가지의 신메뉴를 내놓고 전고객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 삐삐 곰인형 무료음료권을 나눠주는 사은잔치를 벌인다.

LA팜스는 매장내 산타클로스를 상주시키고 여성고객에게 무료칵테일을 제
공하는 한편 함께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등 크리스마스분위기연출에 힘쓰고
있다.

코코스관계자는 "12월은 외식업계최대 성수기"라며 "업체가 많아져 경쟁이
치열해진만큼 판촉행사역시 내용이 다양해지고 규모 또한 커지고 있다"고 설
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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