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비자금사건이후 경기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8일 대통령주재 확대경
제장관회의를 연데 이어 오후에는 이석채재정경제원차관주재로 과천정부청
사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연합회 민간기업 민간경제연구소장들과
경기관련간담회를 열어 민간의 의견을 수렵하는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는 96년경제운용과 관련해서 민간기업의 요청사항을 듣
고 이를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최근 비자금사건이후 위축될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경기에 대한 대책마련
을 위한 민간의 의견과 경기양극화심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난 타개방안
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전경련 기협중앙회부회장 대우경제연구소장 중견기업인등
10여명이 참석한다.

비자금사건이후 그룹총수의 사법처리가 이루어지고 정경유착근절방안이
논의되는등 정부와 민간기업간의 관계가 긴장국면을 보이다 최근 잇달아
정부가 대책회의를 열고나서 민간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라 앞으로
정부의 경제정책과 관련 주목을 받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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