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입에 따른 한국의 시장개방 현황을 조사하기
위한 OECD실무협의단이 6일 방한한다.

이번 실무협의단은 페키올리 OECD 재정금융기업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재정경제원등 정부관계부처를 방문해 한국의 금융시장분야와 자본이동및
경상무역외거래분야(CMIT)의 개방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실무협의단에 이달말 제출할 가입교섭협의서( Initial
Memorandom )의 주요내용과 코드분류형식을 통보하고 협의를 벌일 예정
이다.

정부는 협의단에게 최근 발표한 외환제도개혁수정계획과 외국인투자개방
계획의 내용을 통보할 예정이다.

OECD는 26개 위원회 가운데 한국의 가입과 관련해서는 해운 보험 환경
금융시장 재정(조세)자본이동및 경상무역외거래 국제투자및 다국적기업등
7개위원원회에 대한 가입심사를 내년 상반기안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한국은 이미 해운과 보험위원회를 통과했기 때문에 내년 2월 하순 금융
시장위원회등 나머지 5개위원회만 통과하면 이사회결의를 거쳐 정식가입
절차를 밟게 된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