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임지수 최저기록 올들어 계속 확장세를 보이던 해운경기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1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운경기를 나타내는 지표인 MRI 운임지수는 비수
기인 지난7~8월만해도 310선을 유지했으나 9월중순이후 하락세가 이어져 이번
주초에는 295.7로 떨어졌다.

이는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이다.

운임지수가 이처럼 떨어지고 있는 것은 세계 주요 해운업체들이 신규선박을
투입하고 있는데다 서유럽지역에서의 철강등 주요원자재 수요가 감소한 데 따
른것이다.

그러나 해운업계는 연말께 세계적으로 곡물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최
근의 하락세는 일시적 현상에 그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