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국 화장품시장 본격 공략 .. 합작공장 가동
LG화학이 중국 절강성 항주에 화장품합작공장을 완공, 중국시장공략에
본격 나섰다.
LG화학과 절강성 2경기업집단이 68대32의 합작으로 항주LG화장품유한공사를
설립, 6백만달러를 투자해 완공한 이 공장은 연건평 2천1백평규모로 연간
1천만개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LG화학은 스킨 로션 립스틱 투웨이케익등 9종의 기초및 색조화장품을
드봉브랜드로 생산하는데 이어 향수 남성용 어린이용으로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백화점등 고급매장을 중심으로한 중국내수판매와 제3국 수출도
병행해 올해 2백만달러, 내년 8백만달러, 오는 99년 6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수시장의 효과적인 공략을 위해 절강성외에 북경 상해등
중국전역의 주요도시로 유통라인을 확대, 내년말까지 25개의 단독매장을
확보하고 2백50개소의 소매점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최근 성재갑 LG화학사장, 엽영보 절강성 부성장등 양측관계자
5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화장품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LG화학은 이에앞서 지난 8월부터 절강성지역에 매일 5회 TV광고를 실시중
이며 지난달부터 사천성 호북성등으로 TV광고를 확대하는등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LG화학은 제품발매식에서 현지 화장품 도소매상들로부터 1억2천만원(한화)
의 주문을 받았고 항주시 최대 백화점인 대하백화점 단독매장 개점 첫날
1백4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
본격 나섰다.
LG화학과 절강성 2경기업집단이 68대32의 합작으로 항주LG화장품유한공사를
설립, 6백만달러를 투자해 완공한 이 공장은 연건평 2천1백평규모로 연간
1천만개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LG화학은 스킨 로션 립스틱 투웨이케익등 9종의 기초및 색조화장품을
드봉브랜드로 생산하는데 이어 향수 남성용 어린이용으로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백화점등 고급매장을 중심으로한 중국내수판매와 제3국 수출도
병행해 올해 2백만달러, 내년 8백만달러, 오는 99년 6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수시장의 효과적인 공략을 위해 절강성외에 북경 상해등
중국전역의 주요도시로 유통라인을 확대, 내년말까지 25개의 단독매장을
확보하고 2백50개소의 소매점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최근 성재갑 LG화학사장, 엽영보 절강성 부성장등 양측관계자
5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화장품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LG화학은 이에앞서 지난 8월부터 절강성지역에 매일 5회 TV광고를 실시중
이며 지난달부터 사천성 호북성등으로 TV광고를 확대하는등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LG화학은 제품발매식에서 현지 화장품 도소매상들로부터 1억2천만원(한화)
의 주문을 받았고 항주시 최대 백화점인 대하백화점 단독매장 개점 첫날
1백4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