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001년까지 경기 강원 영남지역에 4개의 광역상수도를,
호남지역에는 2개의 공업용수도를 새로 건설키로 했다.

1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총사업비 3천9백30억원을 들여
경기북부권,원주권,경북북부권,영남내륙권등 4개의 광역상수도망을 오
는 200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키로 했다.

또 호남지역의 공업용수난 해소를 위해 군장공업용수도 2단계와 광양
공업용수도 3단계를 신규사업으로 추진,오는 2001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호남지역 공업용수도 건설에는 총 2천1백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9백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99년에 완공되는 경기북부권 광역상
수도는 임진강 한탄강을 취수원으로 하루 10만t의 생활용수를 취수,포천
동두천 남양주 파주일대에 공급하게 된다.

원주권은 횡성댐을 취수원으로 하루 15만t의 생활용수를 원주,횡성일
대에 공급하게 되며 오는 2000년에 완공된다.

오는 2001년 완공계획인 경북북부권및 영남내륙권은 낙동강을 취수원
으로 각각 하루 10만t및 25만t의 생활용수를 영주 봉화 예천 고령 달성
성주 창녕일대에 공급하게 된다.

건교부는 건설중인 수도권 5단계 광영상수도 확장사업과 이들 신규
광역상수도망이 모두 완공되는 2001년에는 현재 하루 6백78만5천t인
광역상수도 시설용량이 1천5백87만2천t으로 배이상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