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의 내수가격이 6.4%정도 인하됐다.

국내 최대의 PVC 메이커인 한화종합화학은 지난2일자로 PVC의 내수공급가
격을 표준범용제품 기준으로 t당 78만5천원에서 73만5천원으로 5만원(6.4%
)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또 LG화학도 한화와 거의 같은 폭의 가격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PVC 내수가격 인하는 지난9월1일(인하폭 4.8%)이어 한달만에 이뤄지는 것
이다.

PVC 내수가격의 잇따른 인하는 국제가격의 하락에 따른 것으로 국내 메이
커들은 국제가가 내수가를 밑돌아 수입제품이 유입되는데 대응해 가격인하로
내수시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내수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국제가와 비교하면 명목상으로는
20만원이상의 가격차이가 있으나 수입 PVC의 경우 저질품이 많고 현금구매를
해야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현재의 내수가와 국제가는 별 차이가 나지 않는
다고 설명했다.

<양홍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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