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기업회원확대와 이용실적증대를 겨냥, 경영정보자료를 제공하고
해외사용경비의 부가세환급업무를 대행하는등 서비스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기업회원중 5백개 업체에 카드사용내역을
일자 가맹점 부서별로 종합 분석한 경영정보자료(MIS)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부가가치세 환급서비스에 대한 설명회를
매달 개최, 기업체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회사는 현재 광양제철에 제공하는 CMT(Card Management Tool)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 1백개 업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CMT서비스는 카드사와 기업체의 호스트컴퓨터를 연결해 국내외거래내용을
전산으로 보내줌으로써 기업의 업무편의를 도모하는 서비스이다.

LG카드는 기업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문및 대행을 해주는 "4SS"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법률 회계법인과 제휴해 회사운영에 관한 자문및 대행서비스를 해주는
경영지원을 비롯 정보 금융 업무지원등 4가지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회사는 기업들이 기념물및 판촉물로 사용할 상품을 추천 또는 판매하는
법인판촉물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학교 또는 공기업에만 적용해온 연회비면제혜택의 범위를
늘릴 계획이며 PC통신을 이용한 조회서비스실시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일부 기업에 한해 제공해온 이용내역정보제공서비스의 대상업체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경영정보제공외에 항공권세부내역서를 보내주는 독특한 서비스
를 실시하고 있다.

이서비스는 여행구간 항공사명 금액 환율등 상세한 자료를 기업에 제공,
경리업무의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외환카드는 내달부터 국내외 사용금액, 사용건수등을 가맹점별로 구분한
사용대금명세를 분기마다 기업회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임직원명의의 기업카드를 신분증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카드앞면에
사진과 서명이 인쇄된 "포토서명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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