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중국현지지사를 대행해주는
회사가 설립됐다.

지사대행업체로 첫출발한 회사는 청탑무역(대표 최덕희). 서울과 북경
에서 동시에 문을 연 이회사는 국내기업들에 적은 돈으로 지사업무를
맡아준다.

청탑북경사무소는 수출입및 현지투자업무에 밝은 20여명의 전문가를
확보하고 중국측 수출입회사및 도매상 백화점 무역업자등과 직접 접촉,
제품수출을 성사시켜준다.

최창희청탑무역북경사무소장은 "현재 북경에 현지지사를 개설하면
월1만2,000달러정도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대행업체를 이용하면 8분의
1정도의비용으로 지사를 충분히 활용할수 있다"고 설명한다.

청탑은 거래처개발과 영업망구축을 비롯 무역업무대행 중국출장기획
장기적 수요층개발등을 지원한다.

최덕희사장은 "중국현지에서의 수출상담과 함께 국내수출업무도
직접 지원해주고 대금미납 클레임등에 대해서도 직접 수습해준다"고
밝힌다.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5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