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CT촬영(컴퓨터 단층촬영)도 의료보험이 적용된다.

또 지방중소기업육성을 위해 4천억원의 예산이 배정되고 지방중소도시
상수도 개발에 3백억원, 재해공제 농민지원에 1백9억원, 오지여객자동차
터미널 건설에 34억원의 예산이 각각 신규로 지원된다.

정부와 민자당은 12일 내년도 에산안에 대한 최종 당정계수조정회의를
열고 당초 정부안에 5천6백14억원을 추가로 배정키로 합의했다.

분야별로는 중소기업육성 및 과학기술 진흥에 1천3백80억원, 사회간접
자본확충에 6백26억원, 복지증진 및 환경개선에 2천20억원, 농어촌
구조개선촉진사업에 9백79억원, 교육 문화 체육진흥에 1백66억원,
민생치안 등에 4백43억원을 증액 또는 신규배정했다.

<김선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