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토탈(대표 이영서)이 본격적인 부엌가구시장공략을 위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31일 이 회사는 기존의 기획팀 영업팀 특판팀등 3개팀조직을 기획부 영업기
획부 중부사업부 남부사업부 특판부 직판부등 6개부로 확대 개편하고 인력
배치를 마쳤다.

특히 영업을 담당하는 부서를 종전 2개팀에서 5개부로 확충해 마케팅능력을
대폭 보강했다.

이들 부서중 특판부는 아파트등지의 단체납품을 담당하고 직판부는 주상
복합빌딩 고급빌라등 고급수요층시장을 맡기로 했다.

또 각사업부는 대리점을 관리한다.

동양토탈은 조직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올연말부터 신제품을 집중 출하
해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회사는 내년매출을 지난해보다 30%늘어난 3백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주력
제품은 부엌가구에 가전제품을 결합한 빌트인키친시스템으로 설정했다.

동양토탈은 토탈키친이 지난 5월 동양그룹에 인수되면서 바뀐 회사이름이
다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