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백화점이 이달말부터 내달중순사이에 분당 수원 인천구월동등
수도권지역에 백화점2개와 할인점1개등 모두 3개점포를 잇달아 개점한다.

이들 3개점포는 당초 지난7월중 오픈할 계획이었으나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관할관청의 건물가사용승인이 어려워진데다 뉴코아가 건물안전을
의식,완공시기를 늦춤에 따라 개점시기가 1개월이상 연기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뉴코아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68의 3에 짓고있
는 연면적 1만8천7백50평규모의 야탑점공사를 곧 완료,31일 개점키로했다.

지난92년말부터 공사가 시작된 야탑점은 분당 최초의 대형백화점이라는
점에서 뉴코아가 지역상권 선점경쟁에서 어느정도의 성과를 올릴수 있을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분당에는 삼성물산과 청구가 백화점을 짓고있으며 신세계백화점의 E마
트등 할인점이 착공되는등 유통업계의 상권을 둘러싼 격전이 예고돼있는
상태이다.

야탑점은 지하7층 지상8층에 4천9백평의 영업면적을 갖고 있다.

수원에는 회원제창고형할인점인 킴스클럽이 오픈한다.

지하7층 지상11층규모로 팔달구 인계동 312의12에 들어서는 수원점은 연
면적 1만2천평에 5천2백평의 영업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개점일자를 9월
1~2일로 잡고있다.

이에따라 4만4천종의 상품을 시중가격보다 20~30%씩 할인판매할 계획
인 수원점은 이지역 유통업체간 가격파괴경쟁의 최대변수로 떠오르게 됐
다.

오는 9월중 백화점으로 오픈예정인 구월점은 인천시 남구 구월동 1465
의 1에 연면적 1만평,영업면적 6천2백평 규모로 건립중이다.

뉴코아의 점포는 내달까지 백화점 10개,킴스클럽 2개점으로 늘어나게
되며 평택과 부천중동에 건설중인 백화점이 오는10월과 12월중 오픈하면
백화점 12개를 보유하게 돼 다점포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신설점포는 모두 수도권등 경기도일대에 집중돼 있어 경기도상권을 겨냥
한 뉴코아의 시장기반확대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 양승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