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백화점으로서 이미지를 부산에 심어 지역유통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장 김석년전무는 예정대로 오는26일 부산점 오픈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중이라며 "누구나 가기쉽고 사기쉽고 편안한 백화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백화점 안전문제가 많이 거론되는데.

"철저한 시공으로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

특히 지난달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해 매우 양호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가사용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바로 사용검사를 받아 문을 열 방침이다"


-백화점 규모와 특징은.

"과거 전국상권의 중심지인 조방앞에 지하6층 지상9층의 매장면적
8천여평 규모로 건립했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지하철과 직접 연결되는 백화점으로 전생활
백화점의 새로운 문화를 제안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전략과 매출규모는.

"현대가 백화점을 시작한지 10년째다.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로 상대적으로 열세인 지역백화점 업계를 이끌어
나간다는 자세를 보일 예정이다.

초기년도 매출은 1천8백억원정도로 잡고 있으며 매년 20-25%의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5백30여명의 직원중 90%가 부산출신이다.

2천여명의 판촉사원 아르바이트등도 대부분 부산에서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에 일조했다.

향후 유통시장 경쟁력제고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 부산 = 김문권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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