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어레이사에 4백만달러를 추가 투자하고 반도체칩을 공동
판매키로 하는등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삼성은 이번 추가 투자로 어레이의 지분율이 기존 20%에서 37%로 늘어났
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지난 91년부터 어레이와 공동개발한 81개 반도체칩을 공동
판매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두회사가 세계시장에 내놓을 제품은 PC(개인용 컴퓨터)나 디지털카메라등
에 사용되는 영상계열( Video Flow ) 반도체 칩이다.

이들 제품의 생산은 삼성이 맡는다.

삼성전자는 멀티미디어 제품의 보급증가에 따라 영상관련 반도체 칩 시장
이 내년부터 대폭 확대될 전망이어서 관련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추
가 출자했다고 설명했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