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통주를 개량하거나 새로운 원료를 알콜음료화하는등 주류분야의
특허출원이 크게 늘고있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90년 15건에 불과하던 주류분야 특허출원이 93년
27건,94년 42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출원내용은 막걸리,탁.약주등 전통주를 개량하거나 구기자 봉밀 인삼
영지등 건강과 관련있는 새로운 원료로 술을 만드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는 최근 "신토불이"의식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