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응용분야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세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전문업체 솔빛조선미디어의 박현제사장(36)은 국내
멀티미디어 개발기술이 외국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상품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반인들에게 널리 활용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창의력과 기획력이 중요하며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9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멀티미디어PC를 상품화한 솔빛조선미디어는
그동안 20여종의 CD롬 타이틀을 개발했다.

솔빛조선미디어는 최근 새로운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각종 정보들을 CD롬 타이틀화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인터넷등 국제
컴퓨터 통신망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정보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다.

CD롬 타이틀과 월드와이드웹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각종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박사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자도서관및 멀티미디어 정보검색시스템의
개발이 끝나면 국내에서도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승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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