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에 여름시즌 립스틱 판매경쟁바람이 불고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업체들은 봄 가을 두차례에 걸쳐 새로운 색상의
립스틱을 내놓고 판촉경쟁을 벌인 예년과 달리 올해는 여름시즌 립스틱을
별도로 선보인데 이어 기능성립스틱을 잇따라 시판,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태평양은 청량한 느낌을 주는 펄화이트와 블랙와인등 두가지 색상의 립스틱
을 마몽드브랜드로 내놓고 내달말까지 60만개(40억원)를 판매한다는 목표이
다.

한국화장품은 레게실버 레게레드등 두색상으로 구성된 템테이션립스틱을
선보였다.

이회사는 내달말까지 백화점을 순회하는 여름메이크업쇼를 갖는등 집중판촉
을 펼쳐 16만개(14억원)를 판매할 계획이다.

태평양과 한국화장품은 여름시즌 립스틱외에 잘 묻어나지 않는 기능성립스틱
을 잇따라 내놓고 치열한 판촉전에 돌입했다.

태평양은 이달중순 라네즈수퍼래스팅 립스틱EX를 내놓고 대대적인 광고전을
펴고있다.

이달말부턴 서울 시내 중심가에서 고객이 실제 발라보게하는 가두판촉도
계획하고있다.

이회사는 기존 마몽드브랜드의 기능성립스틱과 라네즈신제품으로 올 연말
까지 2백20억원의 판매목표를 잡고있다.

한국화장품역시 템테이션 퍼펙트립스틱을 개발,최근 시판에 들어갔다.

연말까지 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LG화학은 이지업수퍼슬림립스틱,피어리스는 매직립스틱에 대한 판촉
을 강화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4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